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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TV ‘CATCHY KOREA’

□ 방송일 : 06월 15일(수) 오후 1시
□ 주 제 : <배우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
영화 <오마주>로 여성 영화인에 찬사를 보낸 신수원 감독>
신개념 국악 맛집!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바이닐 레코드 (부제: LP에 매료된 젊은이들)”

아리랑 TV ‘캣치코리아(CATCHY KOREA)’에서 오는 6월 15일(수) 오후 1시, 영화 <오마주>로 여성 영화인에 찬사를 보낸 신수원 감독을 만나본다.

한국 영화가 국제영화제를 휩쓸며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요즘. “지금 주목받고
있는 영화 한 편”으로도 선정된 <오마주>가 한창 상영 중이다. 대세 배우 이정은이 첫
단독 주연을 맡으며 더 화제가 되고 있는 <오마주>는 중년의 여성 감독인 ‘지완’이 한국
1세대 여성 감독인 홍은원의 필름을 복원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영화를
통해 여성 영화인을 향한 존경과 찬사를 보낸 신수원 감독. 그 역시 한국 여성 영화인으로
살아오면서 때로는 좌절을, 또 때로는 역경을 견디면서 버텨왔다. 그리고 그 원동력은 바로
자신을 믿어주는 스탭, 배우, 관객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정은 씨가 <기생충>에서 ‘문광’ 이라는 역할을 맡았는데 그 모습을 눈여겨 봤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지완’ 역할로 꼭 같이 하고 싶어서 시나리오를 드렸죠”
“2011년에 <여자만세>라는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한국에도 60년대에 활동했던 여성 감독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때 저에게는 조금 충격이었고, 영화로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영화를 찍는 내내 신수원 감독과 배우 이정은은 끊임없이 소통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첫
호흡은 서로를 향한 믿음 덕분인지 이정은 배우가 연기한 ‘지완’은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여성 감독의 모습을 누구보다 완벽하게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마주>는 이번 달 열리는 미국 트라이베카영화제를 비롯해 호주 시드니영화제와 하반기 런던 아시아영화제 등 다양한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K-무비의 위상을 한 번 더 국제 무대에 펼쳐
보일 예정.

“교사로 일하면서 권태로움이 저를 찾아왔어요. 죽을 때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스스로 물었을 때 대답은 NO 였죠”
“정은 씨 말로는 제 작품의 공통점이 ‘잊혀진 사람들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것 같대요.
듣고 보니 그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신수원 감독이 영화 <오마주>를 통해 이야기 하고 싶었던 여성 영화인의 삶은 어쩌면 본인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실제 늦깎이 영화감독이 된 뒤 그가 첫 영화를 개봉하기까지의 시간은 무려 9년이 걸렸다. 하지만 신수원 감독이 그려나갈 여성 영화인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기대가 더 크기도. 신수원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 ‘Story and Meet’ 코너 외에도 생생한 문화예술 현장을 만나보는 ‘Artsy Streaming’ 코너에서는 신개념 국악 맛집!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를 소개한다.

유구한 역사 속 꾸준히 전승되어온 한국의 국악기! 그 중에서도 1995년 창단 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 불릴 수 있는 국립 국악관현악단에서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과 예술적 감성을 깨워줄 수 있는 아름다운 국악공연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21년도 성황리에 마친 초연이후 올해로 벌써 두 번째 공연. 나에게 딱 맞는 국악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소년 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를 함께 만나본다.

“청소년들의 말, 행동, 감정 담아... 맞춤 공연”

70인조 국악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음향과 조명, 영상이 어우러져 청소년들이 우리 음악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소소한 음악회> 공연을 연출한 천재현 연출가는 ‘국악관현악단의 멋스러움을 소개시켜주고 싶기도 했고 부모의 마음으로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고 싶었고 그런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고 이번 공연의 취지를 전했다. 기존의 다른 청소년 공연들과는 확연히 다른 공연임을 자처한 소소음악회. 이승훤 지휘자는 ‘작년에 공연 준비를 할 때 교육적 목적으로 조금이라도 지식전달을 해야 한다는 그런 고정관념은 버리자고 생각했다’며 청소년들이 쓰는 말과 언어, 행동 등을 무시하지 않고 그대로 다가가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한다.

“청소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 이번 공연의 목적”

협연자로 등장한 창작국악그룹 아마씨는 유쾌하고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신조어 등을 가사로 활용하여 공연에 온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더욱 형성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목표가 무엇이었냐고 묻는 질문에 이승훤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냥 있는 그대로 청소년들을 받아드리는 것, 그것이 이 연주회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답했다. 성장기에 느낄만한 고민과 감정들을 무대에서 교감하기에 제격이었던 <소소음악회>. 국악에 무관심했던 청소년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었던 아름다운 우리의 음악. 화려한 음향과 조명, 듣는 귀와 보는 즐거움까지 두 배로 만족스러웠던 무대. 우리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K-콘텐츠로 가는 밑거름은 아닐까요?

한편, 전 세계인이 궁금해하는 한국의 오늘을 만나보는 코너 ‘Timely Scenes’에서는 ‘바이닐 레코드 (부제: LP에 매료된 젊은이들)’편이 방송된다.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요즘, LP가 재유행하는 이유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가장 대중적인 매체였던 레코드판. 더 좋은 음질로, 더 많은 음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CD의 등장으로 사람들에게 멀어져 갔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바이닐 레코드라고도 불리는 LP의 인기가 다시 치솟고 있다. 이 LP 열풍의 중심에는 2, 30대 젊은이들을 빼놓을 수 없으며, 이들이 가는 곳곳마다 올드팝부터 최신가요까지 시대별 LP를 구할 수 있는 레코드숍도 많아지고, LP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LP BAR 역시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사실 요즘은 음원 스트리밍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반해 LP는 턴테이블이나 LP 전용 플레이어가 있어야만 들을 수 있다. 한 면이 끝나면 뒤집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수고를 거쳐야 한다. 그럼에도 젊은이들은 어떤 이유로 LP를 선호하는 것일까? 대중음악 평론가인 임진모 씨는 전혀 해보지 않은 것에서 오는 약간의 경외감, 그리고 쾌감 같은 것들이 작용해 젊은이들이 LP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약 500여 장의 LP를 모았다는 LP 수집가, 김메카 씨는 LP는 세심하게 관리해야 잘 들을 수 있는 음반이고, 관리를 함으로써 음악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또한, 큼직큼직한 LP 커버는 심미안적으로도 좋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하다며 LP를 수집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 다른 LP 수집가인 김동석 씨 역시 김동석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보다 LP로 듣는 게 분위기도 있고, 음악에 더 몰입하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최근 이슈가 되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캣치코리아(CATCHY KOREA)’는 매주 수요일 PM 13:00에 방송되고, 유튜브 ‘Arirang Culture’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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