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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 TV ‘디플로맷 토크’ - 세계환경리포트, 마지막 이야기‘
기후변화 전문가 신년 특별 대담
윤순진 2050 탄중위 위원장 “기후변화 해결의 열쇠, 인간에게 있어”

아리랑 TV 외교 전문 프로그램 ‘디플로맷 토크(Diplomat Talks)’에서는 신년을 맞아 오는 2022년 1월 3일 월요일부터 2주에 걸쳐 기후변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 대담을 마련한다.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 박현정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부소장 등 정책, 경제, 시민사회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전 세계 기후변화 이슈를 톺아보고, 향후 더 강화한 행동을 위한 조언을 들어본다.

지난 해 7월부터 국내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주한 외교관들과의 기후변화 특별 인터뷰 시리즈 ‘세계환경리포트(Diplomat Talks on Climate Change)’를 진행한 디플로맷 토크는 총 24명의 주한 대사·외교관들과 만나 각국의 기후 위기 상황과 이를 위한 정책, 국제사회의 역할 등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그간 소개된 기후변화 이슈와 의제를 정리한 이번 대담은 신년에도 주요 외교 현안이 될 기후변화의 상황과 대응책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기후 위기에서 자유로운 나라는 없었다. 점점 고조되는 기후변화 상황을 직면한 국제사회에 지난 8월 그 어느 때보다 묵직한 경고음이 울렸다. 바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발간한 6차 보고서를 통해서다. 8년 만에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지난 5년 동안의 지표면 기온이 1850년 이후 가장 높았다는 분석을 내놓는 등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가 초래한 상황을 적나라하게 분석했다.

박현정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부소장은 “우리가 이미 기후 위기 속에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대부분 인간의 활동으로 초래된 지구 온난화는 전례 없는 속도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다. ‘전례 없다’는 말이 무서운 이유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도 알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이 상황을 위시하며 우리 모두는 ‘전례 없는’ 강력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기후변화는 인간에게서 비롯되었기에 그 해결책 역시 인간이 쥐고 있다. 기후변화의 속도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위해 모든 인간은 상황을 인식하고 참여하며, 실천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급격하게 전개되는 기후변화 속에서 전 세계는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지난 2020년 7월 코로나19 이후의 경기 부양책인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며, 3대 축 가운데 하나인 ‘그린 뉴딜’을 통해 녹색 경제로의 전환 의지를 공고히 했다.

윤순진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세계 경제, 국제 시장 질서는 탄소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모델로 전환되고 있다. 가령 산업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이니셔티브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14개 기업이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철강 업계는 국내 산업계에서 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은 분야지만 국내 한 대표 철강 기업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발표했다”면서 국내 산업계가 녹색 전환을 위해 내딛고 있는 긍정적인 행보들을 설명했다.

박현정 부소장은 “‘녹색전환’하면 에너지 전환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이는 더 큰 개념이다. 녹색전환을 통해 환경, 기후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는데, 특히 금융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린뉴딜 정책 시행과 더불어 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 초 금융업계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 금융을 지지한다고 밝혔는데, 사회 전반의 녹색경제 전환에 있어 굉장한 동력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경영계는 현재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 세계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속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되면서, 친환경, 탄소중립은 모든 국가의 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필수적 가치 규범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의 변화에 대해 김종대 교수는 “현재 ‘녹색금융(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활동)’과 ESG는 기업가들을 향해 긍정적인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산업군 전반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최근 기업 내 ‘녹색 열풍’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서 “기술, 혁신 분야도 마찬가지다. 기술 발전으로 풍력, 태양열 에너지의 가격이 낮아졌다는 건 굉장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철강, 석탄, 전력 분야는 기후변화에 큰 악영향을 끼쳐 온 대표적 산업이지만, 녹색 전환을 꾀하며 탄소 중립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은 중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국내 방송 사상 최초로 아리랑TV가 기획한 ‘디플로맷 토크 – 세계환경리포트, 마지막 이야기’ 기후변화 전문가들과의 신년 특집 대담은 2022년 1월 3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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