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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TV < The Point 150회 >

방 송 : 2021년 7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 11일 일요일 오전 4시, 오후 2시

주 제 : [ 한국 선진국 격상, 달라진 위상과 과제는? ]

M C : Lee Hee-eun 이희언

-게스트 : 1. 양준석 /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2. 조희경 / 홍익대 법학과 교수

-화상연결 : 1. Ramon Pacheco Pardo / Reader in International Relations, Department of European & International Studies, King's College London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 고소득 국가 범주에 들기 충분...다른 경제적 지표들에서도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상회하는 수준”



조희경 홍익대 법학과 교수 “한국의 문화나 민주주의 등 소프트파워, 다른 국가들에 영향 끼치는 수준에 도달”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 “한국 국격 높이기 위해선 믿을 만한 파트너 찾아야..글로벌 전략 수립도 중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격상시켰다. 지난 2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한국을 그룹 A에서 그룹 B로 옮기는 데 합의했다. 57년 전 UNCTAD 설립 이후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상승한 국가는 역사상 한국이 최초다. 한국은 OECD에서 여섯 번째로 큰 무역을 위한 원조 공여국으로 손꼽히는 만큼 그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The Point 150회에선 선진국으로 격상된 한국, 그 이유와 앞으로 달라질 위상에 대해 전문가들과 이야기 나눠본다.


먼저 UNCTAD가 한국을 선진국으로 격상시킨 배경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미 한국은 그 조건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격상은 시기적으로 늦었다”라면서도 “한국의 국민소득이나 구매력을 보면 고소득 국가의 범주에 들기 충분하며 다른 경제적 지표들에서도 한국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상회한다”고 말했다.



또 조희경 홍익대 법학과 교수는 “한국은 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지원을 하는 유일한 국가로 거듭났다”며 “한국의 음악과 영화, 민주주의 시스템 등은 다른 국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전문가는 한국의 선진국 격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설명했다. 영국 King's College London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들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선진국으로 격상된 한국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조희경 교수는 “양극화를 축소하고 투명성을 증가시켜야 함. 그리고 한국 스스로 어떤 분야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지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장기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준석 교수는 “미국 투자에 대한 압박, 대중국 리스크, 일본과의 무역 갈등 등의 경제적 리스크는 선진국 격상과 연관이 없다”며 “다만 이제 선진국의 지위를 얻었으니 이로부터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치들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프로그램 초반 이태호 주제네바 한국 대표부 대사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한국이 선진국 그룹 이동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선진국으로서의 한국의 역할과 국제 사회에서 향후 과제 등에 대한 의견도 엿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 토요일 오후 4시 아리랑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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