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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s

아리랑TV < Peace & Prosperity 89회 >
방 송 : 2021년 3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주 제 : [美 주도 '동북아 재편'…얽혀있는 한-미-중-일 관계]
M C : 봉영식 /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출 연: 이성현 /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
화상연결 : Alexis Dudden / Professor of History at the University of Connecticut
Bruce Bechtol / Professor of Political Science at Angelo State University

이성현 /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
“5년 만에 한미 ‘2+2 회담’ 열려…바이든 정부, 한미일 공조에 큰 기대 갖고 있는 것”
“문 대통령이 3·1절 기념식 발언, 정부가 향후 큰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겠다는 메시지”
“시진핑 주석 방한은 중국의 전략적 이해 계산이 끝난 다음 가능할 것”
“한국은 시진핑 방한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또 중국이 무엇을 요구할지 생각하고 대비해야”

알렉시스 더든 (Alexis Dudden) / 코네티컷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미, 한일 갈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코로나 협업을 한일 관계 개선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브루스 벡톨 (Bruce Bechtol) / 앤젤로 주립대 교수
“한일, 역사적 갈등 등 문제 있다고 동맹이 될 수 없는 것 아냐”
“한미일, 향후 지역 안보 관련 문제들에 대해 동일한 마음으로 협업할 것”
“북한과 이란보다 중국의 역할을 유심히 지켜봐야…중국, 북핵·미사일 개발 지원 가능성“

미국이 한미일 3각 공조를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든 오스틴 국방장관이 3월 중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리랑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 <평화와 번영 (Peace & Prosperity)>에서는 이성현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과 함께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펼치는 동북아 재편 속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지 분석해 봤다. 또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와 브루스 벡톨 앤젤로 주립대 교수와의 화상연결을 통해 미국 측 분석을 들어봤다.

먼저,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성현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든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에 대해 “미국과 ‘2+2’ 회담을 5년 만에 하게 됐다”라며 “트럼프 정부는 공조 및 동맹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바이든 정부는 한미일 공조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미국은 수많은 국가들과 동맹을 맺고 있지만, ‘2+2’ 회담을 하는 국가는 별로 없다”라며 “이번 회담을 통해 여러 문제, 특히 중국에 대한 이슈들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성현 센터장은 “트럼프 정부 때는 1년 반이 걸리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바이든 정부 하에서 46일 만에 합의됐다”라며 “바이든 정부가 한미 공조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식에서 일본과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 센터장은 “우리 정부가 지정학적인 형세에 큰 변화가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향후 큰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한편,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학 역사학과 교수는 “미국이 한일 갈등을 더 적극적으로 풀어야 한다”라며 “미국의 정치인들은 한일의 역사적 갈등에 대해 더 잘 이해해야 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일 관계의 전환점은 코로나 협업이 가장 좋은 카드”이며 “로마에서 열릴 G7 회담을 통해 대화를 재개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 출신의 브루스 벡톨 앤젤로 주립대 교수는
“한일 관계에 역사적 갈등 등 문제들이 있다고 해서 동맹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미일은 향후 지역 안보 관련 문제들에 대해 동일한 마음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북한과 이란보다 중국의 역할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라며 “중국이 향후 북한의 미사일,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개발하는 데 지원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들은 항상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서 브루스 벡톨 앤젤로 주립대 교수는 “주한미군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라며 “주한미군은 전쟁 시 한반도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역할도 맡고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성현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 “시진핑 주석 방한은 중국의 전략적 이해 계산이 끝난 다음 가능할 것” 이라며 “한국은 시진핑 방한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또 중국이 무엇을 요구할지 생각하고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아리랑TV <평화와 번영 (Peace & Prosper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별첨 : ‘Peace & Prosperity’ 녹화현장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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