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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s

아리랑TV < Foreign Correspondents 225회 >
방 송 : 2월 18일 목요일 오후 8시
주 제 : [‘탄소중립’ 향한 각국의 노력]
M C : 백은영 / 앵커
출 연: Jack Barton / Freelance Journalist (호주)
Nicholas Moore / Freelance Reporter (미국)
Morten Larsen / Freelance Journalist (덴마크)

“가스분지 개발 완료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호주 전체 배출량의 3분의 2에 육박”
“호주, 전기차에 세금 징수.. 거꾸로 가는 행정이라 비난 받고 있어”

“EU, 탄소배출 규제 느슨한 국가로 생산기지 이전하는 관행 막으려 ‘탄소국경세’ 도입.. 찬반논란 있어”

“EU,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모두 동참해야 ‘탄소국경세’ 실행 가능해”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국인 美-中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외신기자들과 함께 국내외의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는 아리랑TV의 뉴스 토론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는 잭 바튼(Jack Barton), 니콜라스 무어(Nicholas Moore), 모르텐 라르센(Morten Larsen) 등 다양한 국가의 외신기자들이 출연해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동참이 본격화된 가운데, 세계 각국의 대책과 향후 미칠 영향을 분석해봤다.

먼저, 호주 출신 잭 바튼 기자는 자국의 탄소중립 대책을 두고 “호주는 팬데믹 이후 경기부양책으로 가스 주도 경제회복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가스분지 한 곳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억 1,700만 톤에 이르는데, 가스분지가 모두 개발되면 호주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분의 2에 육박할 것”이라 추정하면서 “전기차의 경우도, 다른 국가에서는 보조금을 주고 있는 반면 호주는 세금을 징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거꾸로 가는 행정이라며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르텐 기자는 “전력 생산의 대부분을 원자력에 의존하고 있는 프랑스가 유럽 중 가장 탄소중립에 가깝고, 녹색당의 영향력이 매우 큰 독일과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탈원전 기조를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기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 파리협약에 재가입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공약했지만, 현재 코비드 관련 법안도 의회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라 기후 관련 법안이 통과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모르텐 기자는 “EU는 탄소배출 규정이 느슨한 국가로 생산기지를 이전해 배출을 지속하는 관행을 막기 위해 탄소국경세 제도를 도입했는데, 현재 찬반 논란이 있다”면서 “철강에 관세가 붙으면 자동차나 항공기 시장을 보유한 유럽 국민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아시아의 자동차 제조업체나 미국의 항공기 업체에는 이득이 되고 있어 산업계에서 특히 반발이 큰 상황”이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잭 기자는 “호주 제품 중에는 탄소상쇄 대상이 없어 만약 이 제도가 도입된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 1톤 마다 100호주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등 상당한 타격을 입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전망하면서 “EU,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모두 다 동참하지 않는 이상 탄소국경세 제도는 실행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 것”이라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르텐 기자는 “작년 9월, 시진핑 주석이 ‘2060 탄소중립’을 선언했을 당시, 많은 전문가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파리협정 탈퇴에 대한 전략적 움직임일 것이라 주장하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냈다”면서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 모두 탄소중립 약속을 많이 늘어놨기 때문에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 각국의 노력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토론은 2월 18일 목요일 저녁 8시,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별첨 : ‘Foreign Correspondents’ 녹화현장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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