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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s

아리랑TV < Peace & Prosperity 82회 >
방 송 : 2021년 1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주 제 : [바이든 취임식, 출범 후 북미관계 물꼬 트일까?]
M C : 봉영식 /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출 연: 우정엽 /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화상연결 : Robert Manning / Senior fellow for the Atlantic Council
Patrick Cronin / Chair for Asia-Pacific security at the Hudson Institute

우정엽 /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북한이 조건 없이 대화에 응한다면 바이든 정부는 언제든지 전문가들을 파견해 대화를 이어나갈 것”

로버트 매닝 (Robert Manning) / 애틀란틱카운슬 선임연구원
“한미 연합훈련은 동맹을 강화하고 확인하기 위한 필수 조건…바이든, 한미 연합훈련 그대로 감행할 것”
“바이든, 이미 비공식적 채널을 통해 북한과 접촉했다고 해도 놀랍지 않아”
“바이든 정부는 언제든지 북한과의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있어”

패트릭 크로닌 (Patrick Cronin) /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실장
“NSC 인도태평양조정관 신설과 커트 캠벨 임명은 바이든 정부가 북한을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있다는 의미”
“커트 캠벨은 바이든 정권이 체계적인 대북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북한이 열병식을 끝으로 8일 간의 제 8차 노동당 대회를 마쳤다. 북한은 열병식에서 신형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 SLBM 등 전략전술무기 공개하며 바이든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방력을 과시했다. 아리랑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 <평화와 번영 (Peace & Prosperity)>에서는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과 함께 바이든 정부의 출범 이후 북미관계에 대해 전망해봤다. 또 로버트 매닝 애틀란틱카운슬 선임연구원과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실장과의 화상연결을 통해 미국 측 분석을 들어봤다.

먼저, 스튜디오에 출연한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은 북한의 이번 열병식에 대해 “북한은 열병식에서 ICBM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당 대회에서 ICBM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라며 “이미 모두가 북한이 ICBM을 개발하고 싶어 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기에 미국을 의식해서 ICBM을 숨기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을 다시 대화에 참여시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에 우 센터장은 “한국과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정책이나 입장을 계속 고수할 것”이라며 “북한의 장기적 목표는 한국과 미국 사이가 틀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한국 내에도 북한을 협상 테이블에 불러들이기 위해 양보할 건 양보해야 한다는 측과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측으로 나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과거 미국 국방부 대변인을 역임한 로버트 매닝 애틀란틱카운슬 선임연구원은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하라는 북한의 요구에 대해 “한미 연합훈련은 동맹을 강화하고 확인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과거 트럼프 대통령은 전문가들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한미 합동훈련을 취소하는 돌발적인 행동을 했지만 바이든 정부 아래서 그런 일은 일어날 확률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당선인은 동맹을 굳건히 강화할 수 있다면 한미 연합훈련을 그대로 감행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바이든 정부 출범 후 북미 관계에 대해 로버트 매닝 애틀란틱카운슬 선임연구원은 “바이든 당선인이 이미 비공식적 채널을 통해 북한과 접촉했다고 해도 놀랍지 않다”며 “바이든 정부는 언제든지 북한과의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도 “북한이 아무 조건 없이 대화에 응할 마음만 있다면 바이든 정부는 언제든지 전문가들을 파견해서 대화를 할 것이지만, 아쉽게도 바이든 정부에게 북한이 핵심 과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실장은 바이든 당선인이 인도태평양조정관 직책을 신설한 이유에 대해 “바이든 당선인은 인도 태평양 지역을 중요한 지역으로 여기겠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지역에 전문가를 투입해 여러 외교적인 과제들을 해결하려 할 것이며, 조정관이 있으면 행정부 내 통일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조정관에 내정된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대해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실장은 “커트 캠벨은 바이든 당선인에게 여러 방면에서 조언을 하고 있다”라며 “바이든 정부는 북한을 여러 외교 문제 중에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캠벨은 바이든 정권이 체계적인 대북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은 바이든 정부 출범 후 남북미 관계와 우리 정부의 역할에 대해 “한국은 미국과의 공조와 협력을 통해 함께 처리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아리랑TV <평화와 번영 (Peace & Prosper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별첨 : ‘Peace & Prosperity’ 녹화현장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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