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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TV [ Foreign Correspondents 205회 ]


□ 방 송 : 10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
□ 주 제 : 추석 특집 [세계는 ‘거대정부’ 실험中]
□ M C : 백은영 / 앵커
□ 출 연 : Jack Barton / Freelance Journalist (호주)
Josh Smith / 로이터 정치부 기자 (미국)
Jo Aisaka / 도쿄 신문 서울 특파원 (일본)
Jim Bulley / Editor, Korea JoongAng Daily (영국)
Morten Larsen / Freelance Journalist (덴마크)

Jack Barton 기자
“코비드19로 심화된 ‘큰 정부’...정부의 감시 강화로 안전해졌다고 느끼는 사람 많아”
“인구변화, AI 등장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하기 위해
‘큰 정부’ 필요할 수 있어”


Aisaka Jo 기자
”코비드 방역에 IT 활용한 韓, 일본 국민들 놀라워 해“
”아베 정부, 바이러스 통제 역할 제대로 못해...日 국민, ‘컨트롤 타워’ 중요성 깨달아“


Morten Larsen 기자
“韓, 4월에 다시 이동량 회복해.. 다른 국가들에 비해 경제 상황 나은 편“


외신기자들과 함께 국내외의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는 아리랑TV의 뉴스 토론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는 한국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코비드19 사태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재등장한 ‘거대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해봤다. 잭 바튼(Jack Barton), 모르텐 라르센(Morten Larsen) 프리랜서 기자와 조쉬 스미스(Josh Smith) 로이터 기자, 아이사카 조(Aisaka Jo) 도쿄 신문 기자, 짐 불리(Jim Bulley) 코리아 중앙데일리 기자가 패널로 출연했다.

먼저, 잭 바튼 기자는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되자, 방역과 보건, 경제 등 다방면에서 '큰 정부론'이 힘을 받고 있는 것을 두고 “큰 정부의 등장은 이미 코비드 사태 이전에도 진행되고 있었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것 뿐이며, 시위, 포퓰리즘의 폐해, 국가부채, 경기부양책 등도 코비드 사태를 계기로 더욱 심화된 것”이라면서 “오히려 많은 이들이 정부의 감시 강화 때문에 더욱 안전해졌다고 느끼고, 인구 등 사회적 변화와 AI 등장으로 인한 직장의 변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큰 정부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사카 조 기자는 “2-3월 경 팬데믹 시점에 한국이 코로나 방역에 IT를 활용한 내용의 기사를 쓴 적이 있는데, 일본인들이 매우 놀라워했다”고 전하며, “아베 정부는 검사 수가 매우 제한적이었고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서 “코비드 사태 전에는 많은 이들이 컨트롤 타워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지금은 진보 쪽에서도 중요성을 깨닫고 있고 일본 국민들 생각도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르텐 기자는 “구글의 모빌리티 데이터를 보면 한국은 2월 초기에이동량이 소폭으로 줄어들다가, 4월에 다시 회복했는데, 이탈리아는 4월에 이동량이 급하락하고 지금까지 회복하지 못했다”면서 “이러한 이동량을 보면, 한국 경제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그나마 나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비드19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각국에 대응책에 대해서도 논의해봤다. 짐 불리 기자는 “영국의 집권당인 보수당은 재정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해 한국, 미국, 일본처럼 국민 전체 대상 재난지원금을 주지 않고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고, 조쉬 기자는 “미국은 개인 대상 재난지원금부터 기업 대상 대출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르텐 기자는 “최근 독일은 GDP의 4%에 육박하는 엄청난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는데, 덴마크는 임시휴직 시 최대 90%까지 임금 지원하는 등 영국처럼 일자리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또, 덴마크 정부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해 국민들의 불만이 많은 상태이며, 현재 유럽 국가들의 상황도 매우 좋지 않아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가 있을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잭 바튼 기자는 “코비드 팬데믹 상황일 때 4~5개국에 가봤는데, 이 중 가장 머물고 싶은 나라가 한국이었다”면서 “호주의 경우 봉쇄령을 내렸는데도 사망자 수가 한국의 2배인 것을 보면, 보다 많은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검사 등 책임 있는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10월 1일 목요일 저녁 8시, 추석을 맞아 1시간으로 특별 편성된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 ‘거대 정부’의 명과 암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토론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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