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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TV [ Foreign Correspondents 204회 ]


□ 방 송 : 9월 24일 목요일 오후 8시
□ 주 제 : [세계는 기후변화와 또 다른 전쟁 中]
□ M C : 백은영 / 앵커
□ 출 연 : Andres Sanchez-Braun / EFE (스페인)
Stanislav Varivoda / TASS (러시아)
Nicholas Moore / Freelance Reporter (미국)

Nicholas Moore 기자
“산불 발생한 美 서부 지역과 허리케인 피해 지역 주민들,
기후변화로 이주도 고려하고 있을 것”

“환경 규정 완화한 트럼프 VS 녹색 일자리 창출 공약한 바이든...
대선 결과가 미국의 환경 정책 좌우할 듯“


Stanislav Varivoda 기자
“올해 영구동토층 균열로 발생한 러시아 노릴스크 오일 탱크 붕괴사고...
원상복구에 수십 년 걸릴 듯“


Chien-Hao Yang 기자
“K-POP,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의 ‘한류 패키지 시스템’ 완성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


Dr. Cobb Kim / 조지아 공대 교수
”산불과 산림관리 부족으로 지구 온난화 막는 생태계의 ‘카본 싱크’ 역할 감소해...
지구 온난화 가속화 될 것“


Andres Sanchez-Braun 기자
“EU 집행위원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줄이자고 제안“


외신기자들과 함께 국내외의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는 아리랑TV의 뉴스 토론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는 안드레스 산체스 브라운(Andres Sanchez-Braun) EFE 기자, 스타니슬라브 바리보다(Stanislav Varivoda) TASS 통신 기자와 니콜라스 무어(Nicholas Moore) 프리랜서 기자가 출연해 최근 미국 서부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국제사회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논의해봤다.

먼저, 미국 출신 니콜라스 기자는 미 서부지역의 대형 산불에 대해 “캘리포니아주는 화재 진압에 어느 정도의 진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미 화재센터에 따르면 올해 화재로 매사추세츠주 크기인 67만 에이커가 불에 탔다고 한다”고 전하면서 “산불뿐만 아니라, 허리케인 피해지역 역시 수차례 폭풍의 영향을 받고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이주도 고려하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스타니슬라브 기자는 최근 시베리아 일부 지역에 진딧물이 떼가 출현한 것을 두고 “올해 겨울이 유난히 따뜻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고, 자연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는 과학자들도 있다”면서 “러시아에서 일어난 올해 최악의 환경재난은 영구동토층의 균열로 노릴스크의 대형 오일 탱크가 붕괴되어 경유가 유출된 사고였는데, 원상 복구하려면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화상으로 연결한 콥 킴 조지아 공대 교수는 “수십 년간 산림 생태계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지구온난화를 막고 있었는데 산불이 이러한 흡수능력을 감소시키고 있다”면서 “또, 육지와 바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카본 싱크(carbon sink)의 역할을 해오고 있었지만, 현재 ‘산림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지구 온난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 주장했다.

이같은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관련해 안드레스 기자는 “EU 집행위원회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줄이자고 제안했는데, 스페인은 수년간 노력한 끝에 전체 발전량의 4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했다”고 밝히면서 “또 작년에 사유시설의 태양광 패널에 대한 세금을 없애는 법을 도입했고 에너지 효율성 증진을 위해 남는 에너지를 네트워크에 팔 수 있게 했으며, 아파트 같은 큰 건물에도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탄소배출국 2위이자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앞두고 있는 미국의 환경 정책에 대해 니콜라스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팬데믹을 이유로 환경규정을 완화했고, 조바이든 후보는 클린 에너지 투자, 녹색 일자리 창출, 법무부 내 기후정의부서 신설 등이 포함된 2조 달러 규모의 경제회복 전략을 발표했다”면서 “미국은 11월 대선 결과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토론은 9월 24일 목요일 저녁,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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