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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TV [ Foreign Correspondents 198회 ]


□ 방 송 : 8월 13일 목요일 오후 8시
□ 주 제 : [75주년 광복절...외신들이 바라본 한일관계]
□ M C : 백은영 / 앵커
□ 출 연 : Jack Barton / Freelance Journalist (호주)
Jack Barton / Freelance Journalist (호주)
Sakabe Tetsuo, Correspondent / NNA (일본)

Frank Smith
“과거사로 인한 韓-日 무역 분쟁, 아직 심각한 상황 아니지만,
악화될 가능성 있어”


Jack Barton
“일본제철 배상금 문제로 ‘전례’ 남기지 않으려는 일본, 물러나지 않을 것”


Jack Barton
“美-日이 한국에게 영향력 행사하려는 것으로 느낄 수 있어...
한국 정부, ‘GSOMIA 종료’라는 강경대응 할 수도”


Stephen Nagy 교수
“美,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미흡과 한-일 사이의 동맹관계 불균형 야기로
동북아 내 정치 영향력 잃어버린 상태”


외신기자들과 함께 국내외의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는 아리랑TV의 뉴스 토론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는 잭 바튼(Jack Barton) 프리랜서 기자, 프랭크 스미스(Frank Smith) Deutsche Welle 기자와 일본 NNA의 사카베 테츠오(Sakabe Tetsuo) 기자가 출연해 광복 75주년을 맞아, 외신들이 바라본 한일관계의 모습을 알아보고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해법에 대해 논의해봤다. 또, 일본 현지에 있는 Stephen Nagy 교수를 연결해 한일관계 속 미국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견을 들어봤다.

먼저, 한일 간 과거사 문제에 대해 잭 바튼 기자는 “여태까지 양국의 안보 문제와 과거사 문제가 투트랙으로 분리되어 왔지만, 이번에는 외교분쟁이 무역전쟁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외교부가 ‘언제든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 입장에서는 지소미아 문제가 미국과 일본이 합세하여 자국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면서 “한국이 지소미아를 종료하며 강경하게 대응할 수도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이어, 프랭크 기자는 “작년 일본 수출규제의 강도는 약한 편이었고, 전례를 남길 수 있는 자산 매각 문제의 대상 규모도 50만 달러 이하이기 때문에 잭이 언급한 ‘투트랙’ 중 무역 쪽 상황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앞으로 더 심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현지에 있는 Stephen Nagy 국제기독교대학 교수에게 한일관계 속 미국의 입장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 그는 “미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과 한국과 일본의 동맹관계 불균형 야기 등으로 동북아시아 내 정치적 영향력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라면서 “한일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려면 미국은 중국에 대한 대응과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한일 양국 간 신뢰 관계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잭 바튼 기자는 “일본제철 문제는 배상금이 많진 않지만, 전례를 남겨 더 많은 배상 소송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이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일관계는 당분간 교착상태가 유지할 것이고, 양국관계가 개선되려면 시간이 지나거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야 할 것”이라 밝혔다.

한일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토론은 8월 13일 목요일 저녁,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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