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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The Point ] 99회

□ 방 송 :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오전 9시,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 주 제 : [홍콩보안법 시행, 격화되는 미중 갈등]
□ M C : 이희언
□ 출 연:
김현욱 / 국립외교원 교수
김은기 /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화상 연결:
1. 통자오 / 중국 베이징 카네기칭화국제정책센터 선임연구원
2. Mark Selden / 미 코넬대학교 동아시아 프로그램 선임 연구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홍콩은 더 이상 아시아의 무역 허브 타이틀을 지키지 못하게 될 것. 한국은 다른 무역 파트너들과의 거래량을 늘리는 것으로 변화해야”

김은기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어떤 전문가들은 한국이 더 뚜렷하고 강단 있는 자세로 확실한 편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 반대로 한국은 외교적 균형을 잘 지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이번 주 [The Point]는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김은기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가 출연한다. 중국의 홍콩보안법 시행으로 미국 관계가 다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에 대해 한반도가 받을 영향은 무엇인지, 또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한국은 미국과 중국 압박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낀 상태”라고 설명하며 “한국이 어느 한 쪽을 선택하게 된다면 선택 받지 못한 국가로부터 큰 제재가 들어올 것. 때문에 한국에겐 미국은 안보적 동맹으로, 중국은 경제적 파트너로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은기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는 홍콩보안법에 대한 국제사회 여론에 대해 “국제사회는 중국을 비난하고 있고 중국에게 지금 상황은 국제적인 위상과 신뢰에 금이 크게 갔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설명하며 중국의 입장에 대해 “중국은 이 문제를 계속 국내적 문제라고 주장하며 자국의 자주권과 보안, 발전에 대한 권리를 지키고 싶어 하기 때문에 다른 국가가 참견하는 것을 원치 않는 상황”이고 말했다.

마크 셀든 미 코넬 대학교 동아시아 프로그램 선임 연구원은 “중국은 계속해서 영토 자주권에 대한 주장을 이어나갈 것이고 미국에 가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압박을 넣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이번 미중 갈등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경제, 기술, 정치적으로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통자오 중국 베이징 카네기칭화국제정책센터 선임 연구원은 “한국에게 이 사태는 북한 문제와 한반도의 평화 문제가 엮여있는 데다가 중국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지리적으로도 가깝기 때문에 큰 딜레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중국을 완전히 잘라낼 수도 없고 미국에게만 붙을 수도 없기 때문에 양국 간의 사이를 중재하는 등의 시도를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 금요일 오전 9시,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아리랑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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