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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22-03-24
21세기 최악의 전쟁으로 기록될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한 달이 지났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평화안을 논의 중이지만, 수많은 민간인 사상 등 이미 그 피해는 말할 수 없이 크다.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기 전에 이를 저지하겠다는 명분으로 시작된 “예방 전쟁”. 세계는 2022년 현재 벌어진 이 믿을 수 없는 전쟁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국과 대만 등 세계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영토분쟁, 국경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분쟁을 이용해 한순간 전쟁을 일으킨 푸틴 대통령을 통해 언제든 어디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민간인의 몫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피해국 국민뿐이 아니다. 러시아 국민들은 자신이 동의하지 않은 전쟁 때문에 30년 전 경제 상황으로 돌아가 열악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더불어, 속수무책으로 벌어진 전쟁 속 국제사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재고하게 된다. 무력 도발에 경제적 제재와 인도적 지원으로 맞선 국제사회의 행보가 적절할 대응이었을까. 그리고 전쟁 이후 국제사회는 전쟁 피난민에 대해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또 다른 전쟁 예방을 위해 어떤 논의를 해야 할 지 외신기자들과 모색해본다.
In-studio guests
Andrew Salmon / Asia Times
Jack Barton / Freelance Journalist
윤정민 / 아리랑 TV
Skype guest
Paul Stephan, Professor of Law / University of Virgi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