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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21-11-25
WHO가 지난주 유럽에서 보고된 COVID-19 확진자가 전 세계의 6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유럽 상당수 국가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확진자가 감소하자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대신, 이른바 ‘백신 패스’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제한 조치 완화와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근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 독일은 하루 확진자가 5만2천명이 넘어 사상 최다 기록을 다시 썼고, 아일랜드는 90%라는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하루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결국 방역 수칙을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 역시 단계적 일상회복의 기로에 서 있다. 18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위중증 환자도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를 예상했다면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일상회복을 또 다시 잠시 멈춰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부스터샷 속도를 올리는 게 대안이 될까? 또, 앞으론 백신접종 완료는 2번이 아닌 3번이 기준이 되는 것일까. 기로에 선 ‘단계적 일상회복’의 현 상황을 살펴본다.
In-studio guests
- Donald Kirk, / The Daily Beast
- Alex JENSEN / CBS News
- 최원종 / 아리랑 TV
Skype Interview Guests
- William Schaffner / 미국 밴더빌트 의과대학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