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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h. Schedule : WED 09:05 KST

* Date : 2011-01-09

청춘과 낭만의 열차, 경춘선의 마지막 여행
 









 

 

*복선전철 첫 운행
1999년 착공 해 2조 7천억을 들여 완성 된 경춘선 복선전철. 상봉역에서 출발 춘천역까지 급행은 63분 일반 열차는 79분. 이전 무궁화호 열차에 비해 시간은 반으로 줄었고 운행횟수는 4배 가까이 늘었다. 강원도 전철 시대가 열린 것이다.

*경춘선 마지막운행
2010년 12월 20일. 71년간 젊은이들의 청춘과 낭만을 나르던 경춘선의 운행 마지막 날이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운행하는 열차. 무궁화호의 마지막 운행 날. 아쉬운 마음에 길을 나선 사람들 대합실이고 기차 앞이고 추억을 담느라 정신이 없다. 경춘선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젊은 시절 갔던 엠티를 떠올리며 춘천을 찾는 부부, 마지막 MT를 마지막 경춘선과 함께해 즐겁다는 대학생들까지. 추억과 기억이 함께하는 경춘선의 마지막 운행을 함께한다.

*경춘선의 역사
경춘선은 1939년 일제 강점기시절 군수물자를 나르기 위한 운반열차로 만들어졌다. 한국전쟁이 끝나면서 증기기관차는 비둘기호, 통일호, 그리고 무궁화로 바뀌었다. 1967년에는 월남전 파병 군인들이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던 춘천역의 피맺힌 기억. 8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경춘선은 청춘과 추억의 대명사였다.

*사라지는 간이역과 옛노선
무궁화호 열차가 달리던 길에는 12월 21일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새 노선이 생겨나고 옛 노선에 포함 된 간이역들은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원래 경춘선에 운영되던 17개의 역 중 9개 역이 살아남았다. 서울의 마지막역인 화랑대역에는 화랑대역의 마지막을 한 순간이라도 더 담아두고 싶은 권재희 역장이 있다. 청춘들의 눈에 담긴 7-80년대 청춘들의 장소, 가평역. 그 시절의 MT와 조금 다르면서도 조금은 같은 지금의 젊은이들과 함께 한 MT를 통해 아름다운 그 풍경을 담아본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경강역은 영화 ‘편지’의 촬영지로 더 유명하다. 그 아름다운 풍광을 경춘선을 운행하는 기관사의 눈을 통해 바라본다.

*경춘선 길, 사람들의 이야기
열아홉에 시집을 와 70평생 경춘선의 덜컹이는 열차소리를 들으며 살아온 김임순 할머니. 할머니는 기찻길 바로 옆에서 막국수 가게를 하신다. 예전에 이곳에도 정식 역이 있었다. 그때는 손님들로 북적이던 가게가 역이 사라지자 가게를 찾는 손님도 뜸해졌다. 경춘선의 열차소리를 듣고 자란 할아버지의 두 아들들은 철도청에 입사해 기차쟁이가 됐다. 경춘선은 이들에게 삶. 그 자체였다.

*사진에 담은 경춘선의 추억
춘천시문화재단 입주 작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 심창섭씨는 춘천에서 나고 자라 경춘선을 핏줄처럼 품고 살아왔다. 그의 사진에 담긴 백양리역은 1939년 7월 25일에 문을 열고 2004년 12월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마지막 열차, 안녕을 고하다
남춘천역. 12월 20일. 밤 8시가 넘은 시각. 스타가 등장한 영화 시사회라도 벌어진 듯 역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번쩍번쩍 플래시를 터뜨린다. 주인공은 곧 서울로 출발하는 경춘선 마지막 열차다. 또 다른 스타, 마지막 경춘선을 운행한 기관사에게 쏟아지는 싸인 요청에 기관사는 기분 좋은 듯 서투른 싸인을 한다.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연령도 다양하다. 그에 따라 아쉬움을 장식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청춘의 낭만과 민족의 아픔, 서민의 삶을 싣고 달리던 경춘선. 여정은 끝이 났다. 71년 긴 여행을 끝마친 아쉬움에 가슴 뛰던 밤이 깊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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