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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s

아리랑TV < Peace & Prosperity 83회 >

방 송 :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주 제 : [한미 새 외교안보라인, 한반도 평화 교착 전환될까?]

M C : 봉영식 /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출 연: 김현욱 / 국립외교원 교수

화상연결 : Alexis Dudden / Professor of history at the University of Connecticut

Clint Work / Ph.D. Fellow, The Stimson Center Security for the New Century & 38 North



김현욱 / 국립외교원 교수

“정의용, 북한과 미국의 회담을 주도한 경력이 있는 외교 전문가”

“한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하면서 미국에 대한 새로운 협력 방안 필요성 느껴”



알렉시스 더든 (Alexis Dudden) /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

“바이든, 다자주의적 접근과 기조를 다시 세우려고 하고 있어…지금이 북미 관계를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기에 좋은 시기”

“성 김 전 대사, 현재 복잡한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해답을 함께 찾으려 노력할 것”



클린트 워크 (Clint Work) /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

“바이든 정부는 안보 강화에 대한 의지 줄 곳 피력”

“한국도 전작권 환수를 위해선 3월 한미 연합 훈련을 중지할 수 없을 것”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국 정부도 외교부 장관 등 외교 안보라인 교체를 단행했다. 아리랑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 <평화와 번영 (Peace & Prosperity)>에서는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한미 외교안보 라인의 면면은 어떤지 분석해보고,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출범으로 북미, 남북 대화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지 전망해봤다. 또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와 클린트 워크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과의 화상연결을 통해 미국 측 분석을 들어봤다.



먼저,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미국 새 행정부의 출범에 맞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역인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으로 기용한 것에 대해 “정의용 전 실장은 북한과 미국의 회담을 주도한 경력이 있는 외교 전문가”라며 “한국의 외교는 북미 하노이 회담 실패 이후 북한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에 대한 새로운 협력 방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향후 남북 협력 재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김현욱 교수는 “한국은 인도적 지원, 코로나 백신 협력 등으로 남북 협력을 재개하고 싶어 하지만 북한은 한미 연합 훈련 취소를 바라고 있다”라며 “한국은 이 문제를 남북문제가 아닌 북미 문제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한미 안보수장의 첫 통화에서 "비핵화 위해 공조"를 강조한 것에 대해서는 “미국은 아직도 북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북한에 초점을 두었다기보단 한국과의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자주의적 접근과 기조를 다시 세우려고 하고 있다”라며 “지금이 북미 관계를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기에 좋은 시기다”라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의 대북 정책 전면 재검토 발언에 대해서는 “블링컨 지명자는 미국이 북한 이슈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접근법을 고려할 것”이라며 “올해 북한 이슈는 경제적, 환경적, 정치적으로도 예전과는 다르며, 코로나가 이 차이를 더 크게 확대했기에 미국은 코로나에 대한 변수도 염두 해야 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에 임명된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의 역할에 대해서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는 “성 김 전 대사는 미국 내에서 한반도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걱정하는 외교관 중 한 명”이라며 “성 김 전 대사와 다른 전문가들은 바이든 정부 하에서 현재 복잡한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해답을 함께 찾으려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상반기 한반도 정세의 고비로 꼽히는 3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한국은 이 문제를 공동 군사 위원회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지만 동맹 안보에 관한 문제는 전적으로 한국과 미국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한국은 미국이 빨리 대북 정책을 발표하도록 요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클린트 워크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해 한미 훈련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바이든 정부는 안보 강화에 대한 의지를 줄곧 피력해왔고 한국도 전작권 환수를 위해선 한미 훈련을 중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클린트 워크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북한은 최근 열병식에서 신무기를 공개했으며, 향후 미사일 실험 등을 감행할 수 있다”면서도 “북한은 8차 당 대회를 통해 외교적인 유연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북한 도발을 방지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다면 한국과 미국이 서로 바라는 북한과의 관계에서 취하려 하는 목표가 달라지고 사이가 멀어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아리랑TV <평화와 번영 (Peace & Prosper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별첨 : ‘Peace & Prosperity’ 녹화현장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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