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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TV [Peace & Prosperity]

□ 방 송 :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오후 4시 (1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 주 제 : [바이든 시대, 한반도 통일을 위한 준비는?]
□ M C : 봉영식 /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 출 연 : 김영준 /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 화상 연결
1.Harry Kazianis / Senior director of Korean Studies at the Center for the National Interest
2.Robert Manning / Senior fellow at the Atlantic Council

김영준 /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북미 정상의 친서를 통해 바이든 정부 대북 정책의 기조를 세울 수 있을 것”
“바이든, 북한 인권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고 압박하고
북한에 민주주의를 안착시키기 위해 장기적인 플랜을 준비할 것“

해리 카지아니스 (Harry Kazianis) / 미 국가이익연구소 한국 담당국장
“스티븐 비건 방한, 북한과의 실무협의 등 예상치 못한 사건 일어날 수도”

로버트 매닝 (Robert Manning) /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
“북미 대화 재개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북한을 설득해야”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보인다면 미국은 한국과 협력하여 대처할 것”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공식 확보하며 당선이 확정됐다. 한반도 정세도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국무부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에 오간 친서들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랑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 [평화와 번영 (Peace & Prosperity)]에서는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와 함께 바이든 시대 한반도 통일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이야기 나눠봤다. 또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가이익연구소 한국 담당국장과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과 화상연결을 통해 미국 측 분석을 들어봤다.

먼저,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는 “북미 정상의 친서를 통해 바이든 정부 대북 정책의 기조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김 교수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바이든은 트럼프와 달리 북한과의 실무적인 협상을 시도하고 대화 틀을 세우려고 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 인권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고 압박하고, 북한에 민주주의를 안착시키기 위해 장기적인 플랜을 준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든 정부가 언제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지를 묻는 질문에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가이익연구소 한국 담당국장은 “취임식 후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다소 늦으며, 취임 전 북미 관계를 싱가포르 회담부터 다시 재건할 용의가 있다는 발언 등을 김정은에게 시그널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에 대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북한과의 깜짝 실무협의 등 예상치 못한 사건도 일어날 수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바이든을 움직이려면 김여정을 내세워 실무협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던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가이익연구소 한국 담당국장은 “김여정은 김정은이 믿는 최측근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김여정이 북한 측을 대표해 실무 협의에 참석한다면 중대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북미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은 “김정은은 현재 그 어떤 제안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고 인도적 지원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지만 “한국이 북한을 설득해야 북미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남북미 관계의 행보는 북한에게 달려있다며 “만일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보인다면 미국은 한국과 협력하여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멈춰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개하기 위해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는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공통적인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은 북한에 더 신경 쓰는 반면, 미국은 중국을 더 의식하고 있다”며 “이러한 차이점을 좁혀야 하고 한미 전문가들이 함께 비핵화 로드맵을 세우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월 9일 오후 4시, 아리랑TV [평화와 번영 (Peace & Prosper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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