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리랑TV [Peace & Prosperity 58회]
□ 방 송 :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 주 제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평화경제 창의적 해법, 효과는?]
□ M C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 출 연 : 민정훈 / 국립외교원 교수
이상신 /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
□ 화상 연결
로버트 매닝 /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평화를 구축하는 과정에는 양측의 장기적인 협력이 필요. 하지만 먼저 서로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고 한국은 북한과 미국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파악할 필요가 있음”
이상신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 “평화를 이뤄내야 번영이 찾아오는 법. 현재 대두되는 남북 경제 협력 방안보다 평화를 이루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함. ”
이번 주 [Peace & Prosperity>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이상신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이 출연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그동안 강조해 왔던 남북관계의 창의적 해법, 평화경제 4단계 로드맵이 남북 평화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눠본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는 “통일부는 현재 여러 가지 창의적인 방안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는 중”이라며 얘기하며 “북한은 미국이 끼지 않는 한국의 방안에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으나 이러한 한국의 노력이 나중에 북미 관계가 개선될 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신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은 “이인영 장관은 그가 가진 정치적 경험을 통해 남북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하며 “문재인 정권의 마지막 통일부 장관으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지금은 코로나와 미중 갈등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고 있기 때문에 남북 협력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한국의 로드맵에 대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김정은은 한국과의 대화를 이어가는데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 한미워킹그룹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워킹그룹과 동맹에 대해 비즈니스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이득을 보려고 하고 있고 그렇게 때문에 독일과 마찬가지로 한국과도 잡음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아리랑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