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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토크쇼 [Heart to heart]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편
□ 방송일 : 2월 5일 수요일 오전 8시
□ M C : 제니퍼 클라이드
외교활동을 통해 한국의 영향력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매력을 알리는 장재복 공공외교 대사. 그는 1988년부터 외무부에서 근무를 시작해 인권사회과장, 주밀라노총영사를 거쳐 주 UN 대표부, 가나, 스위스, 프랑스 등 세계각지에서 근무한 바 있다. 현재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재복 대사. 그가 말하는 진정한 공공외교의 의미를 [하트 투 하트]에서 들어본다.
공공외교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다
공공외교를 본격화한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장재복 공공외교대사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공공외교란 말은 1960년대 냉전기간 중 처음 생겨난 개념이지만 아직도 사람들에게 생소한 단어로 다가온다. 장 대사는 공공외교란 문화·예술, 언어, 정책 등을 통해 외국 국민들에게 한국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활동이라고 언급했다. 즉 우리나라의 다양한 매력 자산으로 외국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민 개개인이 외교대사로서 공공외교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며 국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표적인 예로 성황리에 마친 2019년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이 축제는 100여명에 달하는 달라스 지역의 한인 동포사회와 북텍사스 다양한 인종의 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행사로 공공외교의 진정한 성공사례로 꼽힌다.
그가 그려나갈 외교관의 삶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2008년에 주 프랑스 참사관으로 부임해 유네스코대표부를 재창설하는 업무를 맡아 그의 역량을 펼쳐나갔다. 이후 2010년에 케냐에서 제 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해내며 공공외교를 대표하는 전문가 등으로 다양한 활동해왔다. 장 대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 및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재임기간 동안 일관성과 효율성을 갖춘 통합적·체계적 공공외교 플랫폼을 구축하고 싶다는 장재복 공공외교 대사. 그가 앞으로 만들어갈 도전과 꿈을 2월 5일 수요일 오전 8시 [하트 투 하트]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