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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TV 뉴스토론 ‘Foreign Correspondents’


□ 방송일 : 1월 21일(화) 오후 10시 35분
□ 주 제 : AI 시대
□ 출 연 : Frank Smith(홍콩 RTKH 외신기자)
Sakabe Tetsuo(일본 NNA 외신기자)
Stanislav Varivoda(러시아 Tass 외신기자)
□ M C : 문건영

외신기자들과 함께 국내외의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는 아리랑TV의 신개념 뉴스 토론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인공지능, 즉 AI의 시대가 열렸다.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0에서도 핵심 키워드는 단연 AI였다. ‘AI를 우리의 일상으로(AI in everyday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굴지의 IT․가전 기업들이 AI 기술과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AI 시대가 본격화됐음을 알렸다.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고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AI. 하지만 한편으로는 보안 위협, 인간성과 도덕성의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러시아 타스(Tass)의 스타니슬라브 바리보다(Stanislav Varivoda) 기자는 “AI는 도구다. 이것을 위협으로 여기거나 단순히 ‘좋다, 나쁘다’로 판단할 수 없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RTHK의 프랭크 스미스(Frank Smith) 기자는 “(AI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하며, (이는) 큰 이슈다. 모두의 행동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의 필요를 예측하는데 이를 해커들이 악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프라이버시를 얼마만큼 지킬 수 있느냐에 대한 쟁점이 있으며 AI 개발자들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AI에 의한 사생활 침해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AI의 발전은 우리의 일상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AI의 발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노동 시장’이다. 우리나라처럼 생산인구가 감소되는 나라에서 AI는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관측이 있다. 반면, AI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존재한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6명이 AI가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답했다.

스타니슬라브 바리보다(Stanislav Varivoda) 기자는 “지금 AI는, 단순한 (노동자) 역할이 아니라 회계사처럼 머리를 쓰고 교육을 받아야 할 수 있는 일도 대체할 수 있다. (회계사는) AI가 발전하면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AI가 더 이상 단순 노동만을 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일본 NNA의 사카베 테츠오(Sakabe Tetsuo) 기자는 “AI가 인력을 대체하기까진 많은 시간이 남았다고 본다. 지금은 사람과 AI가 공존할 수 있는 시기다. 예를 들어, 일본에는 AI 택시가 있다. AI가 운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승객이 어디에 있는지 예측을 할 수 있어, 택시 수입이 증가했다. 그래서 지금은 AI와 사람이 상호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고 의견을 이야기했다.

한편, 인류의 발전을 위해 탄생한 AI 기술은 금융권을 위협하거나 가짜 콘텐츠를 양산하는 등 인류를 위협하는 기술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 최근 화제가 된 것이 ‘딥페이크’다. 딥페이크는 특정 인물의 얼굴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특정 영상에 합성한 편집물이다. AI 알고리즘으로 정교하게 조작된 탓에 진위여부를 판별하기가 쉽지 않아 범죄 등에 악용될 소지가 높다. 특히 올해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이로 인한 가짜뉴스의 확산이 크게 우려되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은 지난 8일 딥페이크 동영상의 게시를 금지했다.

이에 대해 프랭크 스미스(Frank Smith) 기자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에) 올라오는 모든 콘텐츠에 대해서는 그 플랫폼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딥페이크는 가짜를 진짜처럼 보이게 만들어서 거짓 발언을 하는 데 이용될 수 있고, 만약 이를 통해 의도하지 않았던 의도했던 누군가에게 피해가 발생한다면, 해당 콘텐츠가 처음 업로드된 플랫폼이 책임을 져야한다. 만약 딥페이크가 플랫폼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해가 된다면, 그들은 비즈니스 모델을 스스로 바꿀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는 AI 시대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외신기자들과 국내외의 뜨거운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는 매주 화요일 PM 22:35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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