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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TV 뉴스토론 ‘Foreign Correspondents’


□ 방송일 : 12월 31일(화) 오후 10시 35분
□ 주 제 : 2019 올해의 뉴스
□ 출 연 : Andres Sanchez Braun(스페인 EFE 외신기자)
William Gallo(미국 VOA 외신기자)
Sakabe Tetsuo(일본 NNA 외신기자)
□ M C : 문건영

외신기자들과 함께 국내외의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는 아리랑TV의 신개념 뉴스 토론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뉴스를 되짚어 보며 이야기를 나눠본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2019년의 한국은 정치와 경제, 문화와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 대두된 국내 뉴스 중 한국과 일본 간의 무역갈등은 외신기자들이 주목한 초미의 사건 중 하나였다.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일제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 판결을 내린 후, 지난 7월 일본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단행하면서 양국 간 무역갈등으로 촉발되었다. 이에 대한 여파로 양국의 관계의 악화일로로 치달았고, 갈등은 아직까지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장기화 국면을 맞고 있다.

일본 NNA의 사카베 테츠오(Sakabe Tetsuo) 기자는 ”세계경제의 분업구조를 지지한다.“고 운을 떼며 ”일본에는 삼성과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기업이 존재하지 않고 이들은 일본의 부품소재 기업들의 중요한 고객사이기도 하다. 그와 반대로 일본의 부품소재 기업들도 한국과 비교해서 경쟁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이러한 분업구조를 유지해야 양국에 이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한일 간 무역 갈등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스페인 EFE의 안드레스 산체스 브라운 기자는 ”한일무역 갈등에 대한 기사를 썼고 해외 독자들을 위해 이 갈등의 원인이 된 양국 간의 역사문제도 짚었다. 또한 이러한 지역갈등이 글로벌 공급망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상기시켰다. 한일갈등의 정치, 역사적 배경은 매우 복잡하고 외국인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더해, 올해도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외신기자들의 주요한 관심사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멈춘 대화와 이로 인한 긴장 상태는 외신기자들의 촉각을 곤두세웠다. 지난 2월 하노이 회담의 결렬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는 이후 6월 남북미 ‘깜짝 회동’으로 불씨가 살아나는 듯 했지만 지난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의 실무협상이 또다시 결렬되며 답보상태에 놓였다.

미국 VOA의 윌리엄 갤로(William Gallo) 기자는 “2019년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인물로 대두됐다.”고 평하며, 지난 한 해의 북미 관계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싶지는 않지만 북한과 미국은 싱가폴 회담에서 합의 내용을 각자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있는 것 같다. 양국의 합의문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문구가 담겨있는데. 미국은 이를 두고 회담 이후 북한이 일방적으로 핵무기를 먼저 포기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북한은 합의한 내용이 이것과 다르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은 여전히 완강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합의 내용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있어서 양국은 근본적으로 서로에 대해서 무언가 잘못 이해하고 오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019년은 한국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국제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한 해였다. 먼저 축구에서는 영국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프로축구 한국인 중 역대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고,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안게임(SEA)에서 베트남을 60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며 일약 ‘베트남 영웅’으로 떠올랐다. 야구에서는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아시아 선수 최초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는 등 호재가 이어졌다.

안드레스 산체스 브라운(Andres Sanchez Braun) 기자는 ”손흥민은 뛰어난 활약으로 펼치고 있고 지난 3시즌 동안 매년 20골 이상을 넣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3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해도 손흥민의 활약은 이어졌으며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개인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팬인데, 손흥민 선수가 매우 탐나고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뛴다면 기쁠 것 같다. 손흥민 선수는 어느 빅팀에서든 활약할 준비가 되어있는 선수다.“라며 손흥민의 한 해를 평가했다.

이번 주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는 ‘2019년 올해의 뉴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외신기자들과 국내외의 뜨거운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는 매주 화요일 PM 22:35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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