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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s

아리랑TV [Arirang Prime - 길을 묻다] 2부작

11월 13, 20일(수) 오전 9시, 재방송 오후 5시



[1부] 퇴계 선비길 / 13일 방송
[2편] 추사 유배길 / 20일 방송


착한 사람이 많은 세상을 꿈꾼, 퇴계 이황 - [1편] 퇴계 선비길


조선 시대 대표 선비 퇴계 이황은 조선의 국가 이념이었던 성리학을 집대성한 대학자다.
그가 연구한 성리학의 시작과 끝은 ‘공경’이었는데 세상에 착한 사람이 많아지기 위해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보았다.

정순우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퇴계의 ‘경’ 사상은 개인의 사사로운 욕심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배려하는 정신을 길러주는 밑바탕의 철학“이라고 말한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예의를 강조하고 겸손한 태도로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공경이 무엇인가를 삶으로 보여준 퇴계 이황.
그로 대표되는 선비의 정신이 바로 지금 이 시대의 사회갈등을 해결 할 수 있는 정신문화유산이 아닐까.

예능인과 드라마 배우로 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 로빈 데이아나와 국제 퇴계학회 부회장 김언종 교수가 퇴계가 거닐던 길을 걸으며 선비정신을 만난다.


위기에서 예술의 꽃을 피운 한류의 원조, 추사 김정희 - [2편] 추사 유배길

현재 우리나라의 문화는 외국으로 수출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지금보다 200년 앞선 조선시대에 한류를 이끌었던 선구자가 있다.
‘70년 동안 벼루 열 개를 구멍 내고 붓 천 자루를 닳게 했다’ 할 정도로 노력파였고 중국의 문인들이 조선을 다시 보게 만든 주인공,바로 조선 최고의 예술가 추사 김정희다.

박상철 한국 문헌 문화연구소장은 “추사 김정희는 조선의 학술과 예술의 국가대표로 그를 통해서만 조선의 19세기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추사는 왕족 집안에서 태어나 뛰어난 글씨와 문장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쉰다섯의 나이에 제주도로 유배를 가게 된다. 제주도 유배는 언제든 죽음을 맞을 수 있는 중죄의 형벌이었다.
가족들과 떨어져 가시나무로 울타리가 둘러쳐진 집에서 시작된 유배생활은 외롭고 암담했을 터. 하지만 8년 3개월간의 유배 생활동안 그는 오히려 자신만의 독특한 글씨체를 완성하고 예술을 활짝 꽃피웠다.

시련과 고난을 딛고 오롯이 그의 노력과 집념이 빚어낸 예술의 경지.
제주대 양진건 교수는 “추사의 제주 유배기간은 몰입과 집념의 시간이었다”고 평한다.
리포터 겸 트로트 가수로 활약 중인 독일 출신 로미나와 서지학자이자 추사 연구가인 김영복이 추사의 예술 혼이 담긴 제주 유배길로 떠난다.

그들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조언
글로벌화 시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선현들과의 조우는 한반도의 유려한 풍광은 물론 앎의 즐거움과 소소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인문학과 기행이 결합된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
방송은 각각 11월 13일, 11월20일 아리랑TV ‘아리랑 프라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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