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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5-05-04 방석호 사장, 중남미 성과 '정책브리핑'에 기고

아리랑국제방송 방석호 사장은 지난 4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기간 중 아리랑TV의 중남미 성과를 다음과 같이 온라인 정부정책 포탈 ‘정책브리핑’에 기고해 지난 5월 1일(금) 게재됐다. 다음은 기고문 내용이다.

지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9박 12일 간 박근혜 대통령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중남미 4개국 순방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공동시장 구축, 지식과 경험공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차원적인 협력을 이루는 커다란 이정표를 세웠다. 대한민국의 국력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한 성과이며 대한민국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온 아리랑TV 역시 일조를 하였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아리랑TV는 세계인들의 공통언어라 할 수 있는 음악과 문화 등 K컬쳐 한류를 바탕으로 중남미 시청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대한민국을 알려왔다. 이번 중남미 순방에 앞서 아리랑TV는 나름대로 사전 준비를 해왔다.

 

 

 지난 3월, 스페인어권의 중심국이라 할 수 있는 스페인에서 현지 최대 방송사업자이자 공영방송사인 RTVE와 창조경제의 핵심분야인 ICT융합을 소개·활용하는 프로그램 공동제작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양 방송사가 대한민국의 ICT기술, 스페인의 축구도시 등을 결합한 방송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해 전 세계에 방송키로 하면서 중남미 시청자들을 향한 우회 공략포석을 시작했다. 아르헨티나의 지상파 방송사 Clarin 그룹의 Canal 13과도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추진해 왔고 3월부터는 콜롬비아 최대 유료TV 사업자인 Claro를 통해 콜롬비아 전역에 방송을 시작했다.

특히 작년 12월 Claro의 모기업인 America Movil Group 멕시코 본사와 채널 재전송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방송을 시작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채널로는 유일하게 Claro의 디지털 패키지 가입자 20만 가구에 아리랑TV를 콜롬비아에서 송출하고 있다. 

Claro는 현재 중남미 10개국에 유료TV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콜롬비아 내 약 21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시장점유율은 43%로 수도인 보고타를 비롯한 콜롬비아 전역에 서비스 중이다. 더욱이 이번 대통령의 순방국가에 포함된 페루를 비롯,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 5개국에서도 Claro를 통해 아리랑TV를 방송 중이며 향후 칠레, 파나마, 에콰도르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리랑TV는 지난 4월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유력 민영방송사 RedeTV와 방송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석호 사장(우측)이 아밀케어 달레보 사장과 양해각서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기간 중 아리랑TV는 미디어외교채널로서 페루와 브라질에서도 주목할 만한 문화산업적 성과들을 거두었다. 

박 대통령은 ‘한·페루 비즈니스 포럼’ 축사에서 “문화는 단순히 문화를 넘어 각국의 주요한 산업이 되고 있고 문화예술과 콘텐츠, 미디어, 관광산업 등을 연계한 문화산업은 창의와 아이디어를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이고 고성장,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양국은 빛나는 전통문화와 역사를 보유한 나라인 만큼, 이번에 체결된 방송교류 협력 MOU 등을 통해서 양국 문화산업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언급 한 바 있다. 

지난 4월 20일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아리랑TV와 페루 최대 방송사업자이자 민영방송사인 아메리카TV는 프로그램 교류 및 국제 공동제작 등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문화산업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큰 틀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서 단순한 우호친선차원의 이벤트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융성과 문화산업의 해외전파역할을 아리랑TV가 중남미 시장에서 수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대통령 말씀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아리랑TV는 창조경제의 핵심 축인 문화산업에서 ICT를 활용한 전 세계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등의 공동개발과 제작을 제안했고, 아메리카 TV 역시 현재 의욕적으로 건설하고 있는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아리랑TV가 첫 해외공동제작 사업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추가 제안을 하였다.

아리랑TV는 지난 23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민영방송사인 Rede TV와 ICT 분야의 방송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프로그램의 공동제작을 비롯해 아리랑TV가 인기리에 방송 중인 ‘After School Club’과 같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쌍방향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Rede TV는 브라질 지상파 방송사 중 최초로 3D방송을 시작했고 오락,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최강자일뿐만 아니라 최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채널을 시작하려는 등 사업 팽창을 위한 지속적 투자를 하고 있는 의욕적인 방송사로서 아리랑TV와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아시아시장 진출의 결실로 간주하고 있다.

 

 

아울러 4월 25일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한·브라질 패션쇼와 K팝 공연으로 구성된 ‘훼션 앤 패션(Fashion & Passion)’ 행사를 주관했다. 

이 행사는 상파울루가 중남미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인데다가 상파울루 거주 교민 5만명 가운데 70%가 패션·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K팝 팬클럽만 수백개가 있는 브라질 최대도시에서 양자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기획한 것이다. 

브라질 방송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인 RedeTV로 하여금 이번 행사를 녹화, 브라질 전역에 방송토록 함으로써 아리랑TV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한축인 문화산업이 더욱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향후에도 아리랑TV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해외홍보방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K팝을 포함, K컬쳐와 문화융성을 문화산업의 수출로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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