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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9-08-16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며 전 세계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과도하게 몰입하여 주위를 살피지 않고 걸어 다니는 일명 '스몸비족'이 주원인으로 꼽히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우선 국내에서 개발된 차세대 보행자 교통사고방지 시스템은 IoT기술과 고휘도LED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를 위한 3종 경보시스템은 전방 주시력이 부족한 스몸비족과 노인, 어린이에게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비콘장치의 고유 신호를 인식하여 보행자가 위험한 곳에 진입하게 되면 스마트폰의 사용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보행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나아가 보행자의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LED 안전유도블록은 보행자의 시인성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심리적 저지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처럼 사고의 위협으로부터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다양한 스마트 횡단보도 기술들을 만나본다.


연일 폭염 주의가 계속되는 무더운 계절, 여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도를 낮추는 냉각 기기들을 활용해 시원함을 얻고 있다. 냉기를 산업화한 냉각기술은 최근 일상생활에서부터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 분야에 중요한 기술이 되고 있는데 최근 기존 에어컨의 고정관념을 깨는 제습 에어컨이 등장했다. 더위의 근본 원인인 습도를 제거해 시원함을 유지하는 것이 제습 에어컨의 특징이다. 더욱이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제습기와 에어컨의 냉매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냉각 기술은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여름철 즐겨 먹는 빙수를 만드는 빙수기에도 냉각기술이 숨어 있다. 액체를 순간적으로 얼려서 얼음을 만드는 방식인 급속냉각기술을 활용해 빙수의 얼음을 만드는 것이다. 최근엔 전자제품의 발열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은 전자 제품의 열을 관리할 수 있는 냉각 기술이 개발됐다. 전자제품 안에는 자체 냉각 기술이 포함되어 있지만 일정 온도가 넘으면 고장이 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자 제품 안에 들어가는 냉각 판의 금속 표면을 굴곡이 많도록 가공해 배터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는데 열을 관리하는 기술, 냉각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점차 늘어나면서, 고령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노년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고자 하는 '웰에이징'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니즈는 곧 헬스 케어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지는데, 국내 기업 중 [잠언 의료기]는 이러한 니즈에 맞게 다양한 의료 기기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잠언 의료기에 따르면, 잠언 의료기에서는 다양한 전연 원석을 엄선하여 고온에서 구워내 만든 세라믹을 기술력의 핵심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세라믹, '육각 소성체'는 신체 각 부위로 온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세라믹으로 촘촘히 메꿔 허리 등의 국소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제품 및 온열 매트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을 조립할 때에도 독성 물질의 발생을 막기 위해 리벳을 활용해 세라믹을 고정하고 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기 전, 미리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의료기기를 제작해 주목을 받고 있는 '잠언 의료기'를 만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