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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20-06-02
Ep.103 마이클 대나허 (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
한국과 캐나다는 1963년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오래 전 한국 격동의 역사에 함께 한 캐나다인이 있었다. 바로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다. 가난한 이들을 돕고자 1916년 한국에 정착한 스코필드 박사는 1919년 일제에 항거하기 위해 3.1운동에 나선 독립운동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34번째 민족대표'라고 불린다. 지난해 12월에는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스코필드 기념관이 개관했다. 한국의 독립운동과 한-캐나다 교류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스코필드 박사. 2020년 스코필드 박사 서거 50주년을 맞아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와 함께 양국 관계의 역사를 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