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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h. Schedule : THU 20:00 KST

* Date : 2021-06-10

Foreign Correspondents Ep.241
‘최악의 고립’ 中...소통외교로 전환할까?

시진핑 주석이 지난달 31일 공산당 간부 대상 강연에서 “사랑과 신뢰,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외교 정책을 구사하자”며 “국제무대에서 중국을 이해하는 친구를 만들려면 겸손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갈등을 빚는 나라들을 단호히 맞받아치라’던 기존 자세와 180도 달라진 이례적 발언. 코로나19 발원국으로 세계적 반감이 커진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포위해 ‘최악의 고립 상황’에 놓이자 태세 전환을 모색한다는 것. 최근 미국이 ‘쿼드’를 띄워 중국을 봉쇄하는데도, 주요 국가 중, 중국을 대변해 주려는 곳이 거의 없어 시 주석이 위기의식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한편, WHO가 시노팜에 이어 중국의 시노백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중국이 코백스를 통한 자국산 백신 공급에 박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권을 향한 ‘백신 외교’를 더욱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5·21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대만 문제와 쿼드까지 거론한 한국 정부의 對중국 외교 기조가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중국이 외교적 태세를 전환을 예고한 가운데, 미중 사이에 ‘끼인’ 한국의 외교 방향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도 함께 전망해본다.

In-studio guests
- Andrew Salmon / Asia Times
- Josh Smith / Reuters
- Sebastien Falletti / Le Figaro

Skype Interview Guests
- Kishore Mahbubani /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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