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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8-01-25
4 Angles Ep.205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
평균나이 91세.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9명이 모여 사는 쉼터 '나눔의 집' 할머니들 나이다. '나눔의 집'은 지난 91년 故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고백으로 그녀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난 이듬해 설립됐다. 이곳 할머니들에게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지만, 최근 한일 양국의 위안부 이면합의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할머니들의 상처는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다. 전쟁에 의해 꽃다운 청춘을 잃어버린 채 생의 마지막까지 한 맺힌 싸움을 계속하는 '나눔의 집' 할머니들, 그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동반자, 마리몬드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한국 정부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돕고 관심을 유도하는 착한 기업이 재조명 받고 있다. 피해 할머니들을 상징하는 꽃 무늬를 다양한 제품에 새겨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마리몬드가 그 주인공! 제품 수익금의 30%를 기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기부금만 해도 8억원에 달한다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착한기업, 마리몬드를 만나본다.

▶ 뜨거웠던 그 시절, 영화 '1987' 열풍
한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이 6월 광장의 함성으로 이어졌던 1987년. 뜨거웠던 그 시절을 고스란히 재현한 영화 '1987'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봉 일주일 만에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하며 화제를 더했는데-당시 역사의 현장에 있었던 우상호 의원과 함께 영화 '1987'흥행의 의미와 인기요인을 짚어보며 격동의 한 해였던 1987년, 그때로 되돌아가 본다.

▶태백산 눈축제
곧 있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의 무대가 될 강원도 지역의 명소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공원인 태백산에서 열리는 눈축제도 그 중 하나. 태백산은 전국 12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사계절 가운데 겨울의 설경이 가장 아름답다 칭해진다. 이와 더불어, 대형눈조각, 이글로카페, 얼음분수, 눈 미끄럼틀 등 눈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눈축제에서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