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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8-12-28
김영훈 / 의사,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원장
2018년 남북 관계가 급진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다양한 민간 차원의 노력들이 통일의 마중물이 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절실한 교류로 보건 의료 분야가 꼽히고 있다. 한때 남북이 강대강 대치를 이루던 시기에도 이 분야만큼은 교류의 끈이 계속됐는데 그 중심에 바로 김영훈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원장이 있다.
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부정맥의 권위자인 동시에 북한의 보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재단 활동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에서는 탈북민 출신의 장학생을 발굴하는 한편 평양과학기술대학 의과대학을 지원하고, 남북통일의학사전도 준비 중이다. 김영훈 교수와 함께 '건강한 통일'의 의미를 짚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