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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h. Schedule : WED 09:05 KST

* Date : 2020-03-14

사이버 폭력, 악플을 멈춰라
죽음을 부르는 사이버 폭력, ‘악플’

지난 해 10월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던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그 한 달 후 또 한 명의 가수, 구하라가 그녀의 뒤를 따랐다.
스물 다섯 살의 재능 많던 설리와 ‘설리야 미안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며 눈물을 흘렸던 구하라 – 이 두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바로 ‘악플’이었다.

사이버 폭력, 그중에서도 악플에 해당하는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범죄는 심각하다.
경찰청에서 제공한 불법콘텐츠 범죄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범죄는 2018년 기준 15,926건으로 2014년 8800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터넷 악플 – 그 무서운 사이버 폭력을 잠재울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악플? NO! 선플? YES!
인터넷 악플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용인에 있는 서천초등학의 1학년 한 교실에서 아이들이 특별한 글을 쓰고 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고마운 사람들에게 저마다 느낀 100가지 감사함을 적는 ‘100감사 노트’다.

아이들은 또 책을 읽어주는 봉사자 학부모와 학교 선배들에게 감사 엽서를 쓰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게시글을 쓴 사람들에게 칭찬하고 격려하는 댓글을 달기도 한다.
이러한 착한 댓글을 아이들은 ‘선플’이라 불렀다.

‘선플 운동’은 지난 2007년 한 젊은 여가수가 악플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나게 된 사건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던 민병철 교수는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각자 악플로 고통받는 유명인 10명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방문하여 악플을 자세히 읽어 본 다음, 이 사람에게 근거 없는 악플을 달지 말아야 할 이유와 칭찬하는 댓글을 달도록 했다. 이후 ‘선플 운동’은 현재 전국 7천여 개 초·중·고·대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 평화운동’으로 거듭나게 됐다.

인터넷 평화 운동, 선플의 계속되는 도전

지난 11월 필리핀 의회에서는 특별한 협약식이 열렸다.
필리핀 의회에서 인터넷 악플 문제 해결 방안으로 한국 선플운동을 초대하여 ‘사이버폭력 예방 및 선플 실천 협약식’을 진행한 것. 이를 시작으로 필리핀과 한국, 양국 관계자들은 악플과 혐오표현을 추방하는 선플 인터넷 평화운동을 통해 새롭고도 긴밀한 우호관계가 시작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설리와 구하라의 죽음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 단체 그리고 사업주들이 사이버 폭력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새롭게 규정으로 신설한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사이버 폭력 예방 의무화법안이 통과된다면 사이버 폭력이 일어난 후 처벌이 아니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악플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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