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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h. Schedule : WED 09:05 KST

* Date : 2017-02-15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청년들
대한민국의 청년 실업률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은 물론이고 청년들의 고용 불안정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 국제노동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청년실업률은 2016년 기준 13.1%에 달한다고 한다.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불안정한 일자리와 노동환경은 세계 청년들을 여전히 위태롭게 하고있다. 한국의 청년들은 직장을 얻지못하고 미래를 꿈꿀수 없는 현실에 놓여있다. 자신의 길이 어디인지 몰라 남들이 정해놓은 성공의 공식을 따라가고, 그 자리를 얻기위해 청춘을 바치고 있다. 하지만 막막한 시대를 살아갈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위험부담을 나눠 가지는 청년들이 있다. 다른 길을 통해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이 있다.

재래시장에 청년의 바람을 일으키겠다 !
새우젓과 밴댕이가 유명한 인천 강화도.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고 정겨운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어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풍물시장에 화덕피자를 파는 청년들이 있다. 4년 전 시장에 자리를 잡은 청년들. 서울에서 학교를 나와 관광업을 했던 김토일. 힙합 랩퍼 신희승. 문화기획자 유명상, 계란 장사를 하던 조성현까지 공통점이라고는 없지만, 이 청년들의 뜻은 하나다. "서로 같이 뭉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힘을 합쳐 해내고 또 위험부담은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첫 사업이 화덕피자를 파는 청풍 상회인것이다. 물론 요리를 해본적이 없는 네명의 청년들은 주변의 지인에게 피자 레시피를 배우고 실패한 피자로 배를 채워야했다. 3개월은 버틸수 있을까? 1년은 버틸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지만 서로 의지하며 4년을 버텼다. 왜 그들은 대도시가 아닌 강화도를 고집하는걸까? 돈과 명예보다는 지역의 친구, 청년들과 함께 어울리고 말그대로 '삶'을 살고싶다는 소망이 있기때문. 재래시장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미처럼 네 명의 청년들은 강화도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겁 없는 도전에 나선 네 명의 청춘들
네 명의, 청년들이 일을 벌인 건 2013년. 현재 4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사실 화덕피자 경영만으로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이에 새로운 사업인 게스트하우스와 펍을 열어 현재 두 명씩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뜻을 합치고 항상 의견을 나누기 위해 4명은 다 함께 사는데 사업이 늘어나고 바빠진 만큼 소통의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주간회의! 서로 대화하다가 가끔은 다투기도 하지만 그것도 서로를 알게 되는 훈련이라고 여긴다.
혼자 버티며 살기에도 힘든 현실에 청풍상회 청년들의 선택은 달랐다. 내가 살고 싶은 마을에서 청년들의 자리를 찾겠다. 조금은 늦고 더디지만 서로 의지하고 버티며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탈북 청년들을 위한 돌다리가 될래요"
1999년 당시 17살의 청년 박요셉은 위헙을 무릅쓰고 탈북을 하고 중국에서 생활 하다가 2004년 한국으로 온다. 도움 받을 곳도 없고 자신을 지킬 것은 오직 자신뿐이었던 젊은 청년 박요셉은 '탈북이라는 어려운 것도 해냈는데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정말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고 박요셉은 이제야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안정만을 생각하지 않았고 탈북 청년들을 돕기 위해 일을 벌인다.
탈북 청년들과 남한 청년들이 함께 일하는 '요벨'이라는 카페를 차린 것이다.탈북자 중 10명 중 6명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현실에 도시에서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였다. 요벨은 한국생활이 익숙지 않은 탈북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돌다리 역할을 하고있는 셈이다.

남북 청년들의 화합의 터전을 일구다
한국의 서울은 탈북 청년들이 살던 환경과는 매우 상반된다. 또한 서비스업인 카페의 특성상 탈북 청년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부담은 심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탈북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박요셉 대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서야 했다. 그 대안은 과수원 경작이다. 땅을 밟으며 농사를 지었던 북한 청년들에게 친숙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였기 때문이다. 어렵지만 유기농 농법으로 사과와 배를 키워 카페 요벨에서 가공하여 판매하려는 계획이다. 요셉 대표의 사연을 듣고 농사지을 땅을 빌려준다는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탈북자 김영남 씨와 밀양의 과수원을 둘러보기도 했다. 탈북 청년들이 땅을 일구며 자립해 나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지는 박요셉 대표. 결국에는 남한과 북한 청년이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리고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치열한 생존 경쟁사회속에 남보다는 나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경쟁이 아닌 상생을 꿈꾸는 청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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