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벼가 익어가는 들녘. 추운 겨울을 지나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고 비로소 익어가는 가을의 들녘처럼 한식은 자연과 시간이 만나 완성되는 음식이다. 자연과 시간, 그리고 사람의 손맛이 어우러져 완성되는 음식, 한식. 한식의 건강한 맛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Korean Style , Series 4 - '자연과 함께하는 건축'
한발 한발 걸을 때마다 달라지는 풍경. 한국의 건축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건축이 결코 둘이 아닌, 사람으로 자연이 더 아름다워지는 현장이었다. 굴곡 많았던 근현대사를 거치며 전통의 특징을 잃어갔던 한국 건축. 그러나 한국인이 ‘잃어버린 우리’를 다시 돌아보기 시작하면서 지금 한국 건축은 다시 꽃을 피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