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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h. Schedule : KST
* Date : 2019-05-24
S.Korea-China Ties 2019
안보, 무역, 대북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방송 아리랑TV와 중국의 국제방송 CGTN (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이 2019년 한중 관계를 진단한다.
아리랑TV와 CGTN이 공동 제작한 특별대담 프로그램인“S.Korea-China Ties 2019”는 양국의 젊은 대학생들이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들로 문을 연다. 한국 학생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은 한국에 도움이 되는 존재인가?”라고 묻고 중국의 대학생은“중국과 한국의 현재 상황이 양국에게 있어 새로운 기회의 계기인가 아니면 시련의 예고인가”라고 질문한다.
본 프로그램은 아리랑TV 문건영 앵커와 CGTN 양레이 앵커가 공동 호스트를 맡는다. 북경의 CGTN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본 대담은 중국과 한국 전문가 한 명 씩을 초청하여 최근 예민한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CGTN 양레이 앵커는 미중 무역 전쟁이 최고조에 다다른 가운데 한국은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질문한다. 이에 대해 한국측 전문가인 서울대 이근 교수는 한국은 국제 질서와 국제적 규범에 따라 행동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은 그 어떤 초강대국에도 의존하고 싶지 않다며 명확한 윤리와 원칙이 있고, 사생활 보호, 투명성 그리고 빅데이터를 공익에 부합하여 사용하는 쪽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