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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년사를 통해 단절됐던 남북관계의 개선 의지를 보인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에 화답하며 남북 대화의 창이 열리기 시작했다. 남북 회담과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결정까지,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남북 간 화해 모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북한에게 냉랭한 남북관계를 바꾸고자하는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결정이 그 시작을 열 것이라고 했는데.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기회, 한민족이 함께 나아갈 미래의 모습은 과연 어떠할까.

한국 정부는 남북 대화의 장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북미 간의 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더불어 고령화 되고 있는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위해 북한의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 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그리고 난항을 거듭해왔던 북한과의 관계에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수 있을까.

2018년을 맞아 핵, 외교, 인권, 사회 등 각 분야 북한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남북관계 개선 방향과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