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On arirang

세계 여러 나라들과 방송 및 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상호간 문화 이해를 도모하는데 앞장서 온 아리랑국제방송에서 <무용발전포럼>을 개최했다. 2001년 첫 방송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여러 행사들을 진행하였지만, 각국의 무용 인사들을 모시고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월 27일 개최된 본 포럼에서는, 해외 무용계 유력인사들이 방한해 '무용'을 주제로 한 열린 소통과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특별히, 앞으로 한국의 무용계를 책임질 100여명의 꿈나무들이 초청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질의응답이 오갔다.

무엇보다 <무용발전포럼>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바로 세계적인 발레스타 "Andris Liepa"와 국내 주요 문화계 인사들의 만남이다. 한곳에 모이기도 힘든 세계 유명한 무용계 인사들이 아리랑국제방송으로 인해서 뜻 깊은 인연을 맺고, 미래의 무용에 대해 발표 및 대화 형식으로 소통한 시간은 우리방송에서만 할 수 있는 역할일 것이다.

이날 참석한 청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한국무용이 영상으로 소개되고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그로인해 한국무용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고, 무용계 거물급들의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