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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h. Schedule : KST
* Date : 2014-04-30
Aftermath of Grief - a special discussion
대한민국 전남진도 해상에서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등 476명이 탐승한 여객선이 침몰 300여명이 넘는 실종자 및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가 발생 전세계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해양경찰과 군, 민간이 총동원된 구조 작업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시신 수습 및 사고 선박의 인양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고는 상식 밖의 일들이 겹치면서 발생 일어나지 않아도 될 인재로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해가는데 이런 참사가 재현하지 않도록 정비해야할 재난사고 안전대책 등 (safety measures) 많은 과제들이 부상하고 있다.
또한 승객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 먼저 탈출한 선장과 승무원이 있는가 하면 이와 정 반대의 살신성인의(heroic acts) 모습을 보인 희생자들이 있어 아직도 살아있는 윤리 의식과 인간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참사 그 이후 살아가야할 트라우마에 빠진 피해자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대책마련도 (psychological treatment) 필요한데 이러한 이슈들을 전반적으로 진단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국을 걱정하는 해외 시청자들에게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 노력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 Producer : 김현영